타이레놀정과 타이레놀서방정의 차이? 뭘먹어야하나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서 비상약으로 타이레놀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열이 날때 열을 낮춰줄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타이레놀을 정부에서 가장 추천하는 까닭이다.

 

백신을 맞고나서 어떤 곳에서는 타이레놀을 주는 곳도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타이레놀정과 타이레놀서방정 중 어떤 것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글을 남겨본다.

 

그렇다면 타이레놀과 타이레놀서방정 둘중에 어떤것을 먹어야할까?

결론은 뭘 먹어도 상관없다.

 

아마 타이레놀을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타이레놀이 품절이 일어난 약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레놀서방정을 권하는 약국이 많을텐데, 솔직히 거의 똑같으니 용법에 맞춰서 복용하면 될 것 같다.

 

타이레놀정은 아세트아미노펜500mg, 타이레놀 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타이레놀정을 코팅이 하나로 되어있어서 약이 체내에 존재하는 혈중농도가 피크를 먼저 찍고 서서히 줄어들지만,

타이레놀서방정은 코팅이 두겹이랑 혈중농도가 피크를 두번찍고 내려와 시간이 더 길게 작용한다고 보면된다.

 

아래에 그림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래프로 표현해보면

결론

1알 복용시 속도가 더 빠르고 효과가 짧은 것은 타이레놀정

2알 복용하면 타이레놀정과 비슷한 효과가 나면서 시간은 길게 작용함

 

개인적으로는 백신을 맞고나서 타이레놀서방정으로 2알 복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