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썩캐의 스토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으시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은 정보라 정리하여 올립니다. 최신정보인 만큼 공신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서 온 공문을 참고하여 정리합니다. 1. 예방접종후 깨끗한 마른 수건을 대고 냉찜질을 하는게 좋다 2.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물 많이 먹고 푹 쉬세요. (접종후 15~30분간 관찰실 대기, 접종 당일 최소 3시간 정도 휴식, 접종 후 3일정도 증상모니터링 필요) 열날때 해열진통제 복용이 도움됩니다. 3. 접종 후에 숨쉬기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붓는 경우, 온몸에 두드러가기 나는 경우 응급상황이므로 119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가세요. 4. 질병관리청에서는 NSAI..

약/약에 대한 QnA 2021. 4. 27. 11:48

약국에 와서 판콜에이 주세요! 라고 하시는 분이 많다. 판콜에스를 드리면 판콜에이가 아니라고 화내시고 나가는 분도 계시고, 말이 안통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판콜에스는 약국에 들어오는 판콜이고 판콜에이는 편의점에 들어가는 판콜이다. 판콜에스와 판콜에이의 성분을 비교해보자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17.5mg, 구아이페네신 83.3mg,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카페인무수물 30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호흡기질환에서의 기침 및 객담배출 곤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 구아이페네신 80mg/30mL, 구연산카르베타펜탄 15mg/30mL, 아세트아미노펜 300mg/30mL, 카페인무수물 30mg/30mL,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30mL, 페닐레프린염산염 10..

약/약에 대한 QnA 2021. 4. 24. 01:00

본인이 느끼고 있는 증상의 원인이 역류성 식도염인지 모르는 분들이 종종 계시다. "난 기침을 하는거지 역류성식도염은 없어!" 라고 말하며 약사를 믿지못하고 약을 거부하시는 분도 계시고(오늘당함).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네, 소화제 좀 주쇼!" 라고 일반적인 소화제를 찾는분도 계시다. 결국 약을 맞게 드려도 거절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지만, 다 본인의 업이려나 싶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오해가 없기 위해서 한명이라도 역류성식도염에 대해서 더 이해를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속이 쓰리거나 2. 트림이 자주나오고 신물이 자주나온다거나 3.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자주 안된다거나 4.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난다거나 5.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을 경우이다..

약/약에 대한 QnA 2021. 4. 23. 17:29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서 비상약으로 타이레놀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열이 날때 열을 낮춰줄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타이레놀을 정부에서 가장 추천하는 까닭이다. 백신을 맞고나서 어떤 곳에서는 타이레놀을 주는 곳도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타이레놀정과 타이레놀서방정 중 어떤 것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글을 남겨본다. 그렇다면 타이레놀과 타이레놀서방정 둘중에 어떤것을 먹어야할까? 결론은 뭘 먹어도 상관없다. 아마 타이레놀을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타이레놀이 품절이 일어난 약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레놀서방정을 권하는 약국이 많을텐데, 솔직히 거의 똑같으니 용법에 맞춰서 복용하면 될 것 같다. 타이레놀정은 아세트아미노펜500mg, 타이레놀 서방정은..

약/약에 대한 QnA 2021. 4. 23. 10:57

퓨린이 많이 함유된 동물의 간 고기국물 등푸른 생선 연어 생선알 조개 멸치 새우 과당을 첨가한 빵류 청량음료 술 : 요산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요산배설을 억제 효모가 들어있는 맥주, 막걸리 같은 곡주 맥주효모도 피하는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퓨린 함량이 적은 식품 달걀 우유 도정한 곡류 국수 빵 과일 땅콩 알칼리성 식품은 소변을 앜랄리화하여 소변에 녹을 수 있는 요산의 양을 늘려준다. 채소류 아몬드 치즈를 제외한 유제품 자두를 제외한 과일 등

약/약에 대한 QnA 2021. 4. 21. 20:21

인슐린펜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인슐린은 피부 아래에 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의 피하지방에 주사한다. 신경, 혈관 근육 부위를 피하여 피하조직이 충분한 곳이어야 하고, 주사 부위에 따라 흡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같은 부위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저녁에 허벅지에 주사한다면, 저녁 시간 주사는 언제나 허벅지에만 주사한다. 주사는 항상 같은곳에 맞는게 아니고 살짝 위치를 옮겨가며 맞는데, 주사 부위별 간격은 손가락 한마디정도 (1~2cm 정도) 옮겨가며 맞아야한다. 인슐린의 흡수율은 복부 > 팔 > 허벅지 > 엉덩이 순이다. 인슐린 중에서 혼탁한 인슐린은(휴물린엔, 노보믹스30 등)은 주사 전에 흔들어서 섞어야한다. 주사바늘을 재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 - 바늘이 손상되어 주사..

약/약에 대한 QnA 2021. 4. 19. 19:14

어릴적부터 자몽주스를 흔하게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요즘들어 카페에는 가장 흔한 메뉴 중 하나가 자몽에이드 이다. 이러한 자몽이 혈압약을 먹는 사람에게는 위험한 주스 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려나 모르겠다. 뭔가 약을 드시는 분들은 자몽주스를 가능하면 피하시는게 안전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자몽에 함유된 특정성분(Furanocoumarin 등)이 우리 몸에 있는 특정 효소나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하는데, 이러한 단백질들이 혈압약이나 고지혈증, 위장약 등의 대사과정에 있기 때문에, 약의 혈중농도가 올라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특히나 자몽주스의 CYP3A4 억제작용은 비가역적이므로 약과 주스를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소 상호작용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혈압약 중 Amlodip..

약/약에 대한 QnA 2021. 4. 17. 00:18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제와 더불어 여러 미네랄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폐경기의 여성분들은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뼈를 부실 수 있는 파골세포의 활성이 증가하는데요. 이로인해서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칼슘제와 비타민D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칼슘제를 드시는 어머님들 중에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항상 물어보시는게 커피를 먹어도 괜찮냐? 라는 질문입니다. 결론은 안타깝지만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칼슘, 철분 등과 같은 미네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소장에서의 흡수가 저하되며, 카페인에 의해서 신장에서 칼슘배설이 증가됩니다.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을 하시면 소장에서 칼슘 흡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신장에서의 칼슘배설을 ..

약/약에 대한 QnA 2021. 4. 15. 15:49